노숙위기청년 위해 3천만원 기부한 아이돌 멤버, 총 누적 기부금만…
오마이걸 아린
노숙위기청년 위해 3천만 원 기부
누적 기부금 1억 원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노숙위기청년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아린은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3년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금만 1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21년부터 아린은 자신의 생일마다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린은 평소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위기청년을 향한 관심이 높았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기부했다.
아린의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을 발굴해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린은 “추운 겨울이지만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하게 됐다”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 재단이다.
한편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8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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