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즐겼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이런 소감 전했다
‘낮에 뜨는 달’ 온주완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현장
“오랜만 복귀라 긴장 많이 했다”
배우 온주완이 ENA ‘낮에 뜨는 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드라마 종영 소감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3’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돼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김영대·표예진·정웅인 선배·김동영 등 동료 배우들의 에너지를 많이 받으면서 어느 때보다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낮에 뜨는 달’을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표민수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작품에서 또 다른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국중 주인공 한준오(김영대)의 친형이자 한준오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한민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한민오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역대급 ‘동생 바보’ 캐릭터로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지박령에 씌인 동생 한준오를 구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나서는 모습을 비롯해, ‘천년 악귀’ 석철환(정웅인)에게 홀려 그릇된 선택을 한 뒤 진실을 찾아 나서다 의식불명에 빠지는 극적인 전개로 ‘롤러코스터’ 감정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낮에 뜨는 달’ 최종회에서는 코마 상태에 빠진 한민오가 강영화(표예진)이 채워준 ‘연꽃 씨앗’ 호신부 팔찌로 인해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뒤, 역으로 석철환에게 공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 강영화를 가까스로 살리며 ‘걸초보은’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민오는 악귀 도하(김영대)가 사라지며 극적으로 다시 살아난 한준오의 돌아온 모습에 뭉클해하며, 형제의 서사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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