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더 연기…” 신인상 받은 여배우의 화제된 수상 소감(+내용)
배우 이은샘
‘2023 AAA’ 신인상
“16년 더 연기…”
배우 이은샘이 남다른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서 이은샘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은샘은 수상자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렇게 신인상을 받으니 감회가 남다르고, 마음이 몽글몽글 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16년 정도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힘들었던 적도, 아팠던 적도 많았다. 이 상 덕분에 앞으로 16년 더 연기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린 시절 촬영장을 갈 때 늘 설레하던 그 마음 그대로 변함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배우로서는 변화할 수 있는,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배우 이은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은샘은 작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미진으로 180도 변신해 그동안의 모습을 완벽히 벗고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올해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는 혜인 역으로 분해 학교생활의 민낯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유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은샘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평범한 듯 특별한 캐릭터의 개성을 십분 살려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이은샘은 하이틴의 풋풋함과 스릴러의 쫄깃함을 더욱 끌어올리는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며 유연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한편, ‘2023 AAA’ 신인상을 수상한 이은샘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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