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만 260만원’ 앨범 기념 파티 연 래퍼, 경찰 통보에 파티 중단한 이유
티켓만 260만 원
기념 파티 연 래퍼
사전 신고가 되지 않아 중단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경찰 통보에 결국 파티를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스플래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앞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카니예 웨스트는 티켓 한 장 당 2000달러(약 260만 원) 상당의 새 앨범 공개 기념으로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파티가 사전에 신고되지 않았다며 중단시켰고,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결국 파티를 중단하고 호텔 밖으로 나온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비앙카 센소리는 화려한 파티 복장으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03년 싱글 ‘Through The Wire’으로 데뷔했다.
그는 유명 래퍼 제이지(JAY-Z)의 The Blueprint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프로듀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0년대 카니예 웨스트는 그래미 최우수 랩 앨범상을 독식하며 남성 솔로 최다 수상을 자랑했고, 총 음반 판매량 1억 4000만 장을 기록했다.
이런 위상에도 카니예 웨스트는 조울증을 겪으며 공식 석상에서 부적절한 행동, 정치적 발언, 정신적 문제를 보이는 등으로 많은 논란이 잦은 인물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2년부터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열애하며 2014년 결혼했다.
슬하 4명의 자녀를 둔 이들은 지난 2021년 이혼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2023년 1월 비앙카 센소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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