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게 최고…’18kg’ 드레스 입고 등장해 땀 흘린 女배우
[TV리포트=박지현 기자] 중국 배우 양미(37)가 아름다움을 위해 18kg 드레스도 소화했다.
16일(현지 시간) 양미 공작실 웨이보는 GQ 행사 레드카펫 드레스를 입은 양미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오랜 시간 진행된 행사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양미는 무겁고 긴 드레스를 끌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그는 스태프에게 “드레스 무게가 12kg인가요?”라고 물었다. 스태프는 웃으며 “약 18kg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드레스가 너무 무거워요”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미는 심호흡하며 체력을 조절했다.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기 위해 운동화를 신는 여유도 보였다. 그는 레드카펫 위에서는 안정감 있고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절제된 표정으로 예쁜 외모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운동화 신는 모습 현명했다”, “드레스 무거워 보여서 걱정된다. 하지만 양미가 입으니 너무 예쁘다”, “피곤한데도 프로다운 모습 존경스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미는 1990년대 만 4세라는 나이에 드라마 ‘당명황’에 함의공주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는 아역배우로 활동했고 성인이 된 후에는 2011년 사극 드라마 ‘궁쇄심옥’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양미는 드라마 ‘친애적번역관’, ‘삼생삼세 십리도화’, ‘부요황후’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를 닦아나갔다.
지난 8월 일본 웹사이트 ‘모두의 순위’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중국 여배우’를 선정했는데, 양미는 판빙빙, 장쯔이를 제치고 가장 아름다운 중국 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미는 전남편 류개위와의 사이에서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양미 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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