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회사에 ‘투자’한 배우 동려아…재결합 하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배우 동려아(39)는 전 남편 진사성(45) 감독과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중국 기업 검색 어플 ‘QCC’에서 진사성 명의 회사를 검색해 보면 진사성의 아버지 외 주주로 동려아의 이름이 등록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지분율은 5%인 것으로 나온다. 아버지의 지분이 10%이고 진사성 본인의 지분이 80%였다.
진사성의 회사는 지난 2019년 10월 설립 됐다. 진사성 감독의 인기 영화 ‘당인가탐안 3: 밀실 살인사건'(2021), ‘사라진 그녀'(2022)의 제작사 베이징일동전기영상문화유한공사도 해당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재결합 하나”,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영원한 연인은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라며 “영원한 ‘이익’만 있다”라고 강조하는 반응도 살펴볼 수 있었다.
동려아와 진사성은 지난 2021년 이혼 후 결혼 생활을 마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실제로 진사성은 지난 8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서 전아내 동려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동려아 역시 전남편 진사성의 축하 메시지에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동려아는 지난 2002년 제1회 ‘미스 신장’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7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서한 시기 중국 드라마 ‘모의천하'(2008)를 비롯해 2011년 ‘궁’, ‘북경애정고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진사성은 지난 2001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당인가탐안’ 시리즈로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우주에서 온 모짜르트'(2022)에서 각본, 감독을 맡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동려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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