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에 확 바뀐 ‘4세대 에어팟’ 출시한다… 예상 디자인+가격

4세대 에어팟 출시 예정
고급 버전과 일반 버전 2가지
내년 가을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출시

애플이 내년에 확 바뀐 ‘4세대 에어팟’을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4세대 에어팟 출시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4세대 에어팟의 가격은 고급 버전과 일반 버전 2가지로 출시할 예정이다.

고급 버전인 경우 에어팟 프로 모델에 탑재되던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할 전망이다.

맥루머스는 4세대 에어팟의 스템(기둥)이 짧아지거나 아예 없는 디자인을 예상, 착용감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착용한 에어팟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카리나가 착용하고 있는 에어팟을 보고 “진짜 콩나물 줄기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광고에 “이어폰의 진화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라며 스템(기둥)이 긴 이어폰을 등장시키며 에어팟에 대해 조롱하며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4세대 에어팟의 케이스 역시 변경된다. C타입의 충전 단자가 아닌 새로워진 이어버드와 재설계된 충전 케이스 및 USB-C 충전 포트가 포함된다.

지난 2022년 미 식품의약국(FDA)은 처방전 없이 보청기를 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이에 애플은 내년 하반기 경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에어팟 보청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4세대 에어팟은 내년 가을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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