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한 글로 ‘파혼설’ 일으킨 배우 아내가 SNS에 올린 새 게시물
배우 이범수, 이윤진
의미심장 SNS 행보에 ‘파경설’
이윤진, 평화로운 일상 공유
배우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의 이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윤진이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20일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에 “서울에 오니 눈이 내리네요”라며 “서울 넘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진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꾸며진 더 현대에서 큰 귀마개를 쓴 채 딸 소을이와 함께 행복한 모습을 자랑하며 이혼설에 개의치 않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앞서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째 챕터의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뿐만 아니라 부부는 서로의 팔로우도 모두 취소했다.
또한 이범수는 자신의 팔로우 리스트 전체와 게시물 모두를 삭제하기까지 해 순식간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혼은 아니다”라며 SNS와 관련해선 “부부의 개인 사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10년 통번역가 이윤진과 결혼해 이듬해 3월 첫째 딸 소을 양, 2014년 2월 둘째 아들 다을 군을 낳았다.
이후 2016년부터 약 1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소다 남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폭풍 성장한 아이들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진은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발리로 이사했으며 최근 방학을 맞아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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