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멤버, 뜻밖의 근황 공개했다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
그룹 비륜해의 멤버 염아륜
SNS를 통해 가방 판매 글 게재
대만의 유명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멤버 염아륜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가방 판매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최근 염아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루이비통 파란색 여행용 가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루이비통 가방의 사진이 담겼으며, 가방의 크기와 ‘NT 8만 달러'(한화 약 333만 원)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해당 가방은 지난 2020년에 출시된 루이비통의 가방으로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이며, 당시 NT 14만 달러(약 583만 원)에 판매된 가방이다.
현재 자숙 중인 염아륜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월 염아륜은 과거 동성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며 동의 없이 불법 촬영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당시 피해자 야오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겪었던 고통을 다 이야기할 것”이라며 “나를 해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틀린 생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의 촬영을 강요당했다. 몰래 촬영된 영상은 온라인 등에 유출이 됐고,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내 인생을 망치는 사건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야오러는 “당시 나는 홀로 비난과 악플을 감당해야만 했고, 집에서 나가지 못해 학업을 멈춰야만 했다”라며 “이 일을 공론화하면 염아륜이 조폭을 보내겠다고 협박했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미성년자 성폭행 등 성적 자율성을 침해한 혐의를 받은 염아륜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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