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너무 심해 콘서트 연기까지한 탑가수, 남편도 ‘걱정’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건강 문제로 콘서트 취소했던 가수 장윤정이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18일 장윤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인어공주도 아니고 목소리를 잃어서 걱정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나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몸은 회복했지만,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힌 장윤정은 “회복 얼른 하도록 하겠다. 많이 괜찮아져서 녹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진짜 걱정했어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아내를 걱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 기회에 푹 쉬시고 아프지 마요”, “아픈 와중에 이렇게 예쁜 셀카를 올려주시다니”, “부산 기다렸는데 아쉬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은 지난 16일 KBS부산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몸상태로 인해 연기했다.
밝은누리는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장윤정의 콘서트는 내년 3월 2일 오후 2시, 오후 6시로 변경됐으며 기존 예매자는 공연일자만 변경된다. 회차와 좌석번호는 변경 없이 유지된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가 예정되어 있다. 20일에는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또한 21일부터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장윤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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