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SF9 탈퇴 후 콘서트 무대 같이 서…대체 왜?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로운이 그룹 ‘SF9’ 탈퇴 후 콘서트에 등장했다.
17일, 외신 매체 ‘케이비즈’는 로운이 콘서트에서 SF9 멤버와 함께 유닛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최근 FNC 패밀리 콘서트인 ‘킹덤’을 일본에서 개최해 FNC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로운은 SF9 멤버와 함께 유닛 무대를 펼쳤다.
팬들은 탈퇴한 멤버가 무대에 서자 남다른 우정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팬들도 있었다.
로운은 앞선 9월 홀로서기를 발표했다. 그간 연기자로서 개인 영역을 넓혀왔던 로운은 본격적으로 배우에 전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로운은 2016년 SF9으로 데뷔해 훤칠한 키와 외모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 KBS2 ‘혼례대첩’을 통해 심정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에 호평을 얻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로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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