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모델로 뽑은 의외의 인물…광고비 대체 얼마길래
컴포즈커피, BTS 뷔 모델 발탁
입대 전 촬영 마쳐
매장 수 가파른 성장세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 커피가 배우 정해인을 잇는 모델을 뽑았다.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아이돌 BTS의 뷔(본명 김태형)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컴포즈 커피는 BTS 뷔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이달부터 전국의 컴포즈커피 매장에 뷔의 포스터가 게시되며, 내년 1월부터는 뷔와 함께 촬영한 TV 광고도 송출한다.
앞서 지난 11일 뷔는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이전에 미리 광고 영상 촬영을 마쳤다고.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컴포즈커피가 어떻게 광고비 수억 원대로 알려진 뷔와 계약할 수 있었을까?
컴포즈커피는 올해 2400호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목표로 했던 25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뒀으며, 3000호점 돌파도 멀지 않았다.
지난해엔 약 73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515억 원 대비 223억 원가량이 늘었다.
최근엔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내며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컴포즈커피 대박나겠네”, “군대가서 보고 싶은 태형이, 이제 컴포즈커피 마시며 기다리면 되겠다”, “그럼 이제 뷔 얼굴 나온 컵홀더 끼워주는 거임? 꼭 가야지”, “앞으로 컴포즈만 마실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
SDT(SDT·Special Duty Team)라고 불리는 특수부대이며, 대테러 부대이자 강력 사건 발생 시 이를 제압하고 검거하는 군사경찰 부대다. 대테러작전을 비롯해 요인 경호, 군 강력범 체포, 인질 구출 및 구호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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