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군대가서도 ‘돈’ 쓸어 담는다…빌보드 차트 ‘40%’ 차지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에도 인기가 솟구친다.
19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12월 23일자)에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4개가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해당 차트의 40%를 차지한 셈이다.
‘봄날’이 1위, ‘Outro: Tear’가 2위를 차지했다. 데뷔 싱글 ‘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가 6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Louder than bombs’는 8위를 기록했다. 해당곡들은 최신곡이 아님에도 순위권을 기록했다. ‘군백기’에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범접할 수 없다는 증거로 보인다.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RM, 뷔, 지민, 정국이 연달아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아쉽게도 멤버들이 전원 군 입대를 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지난 내년 6월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이 전역함으로써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 다음 입대한 제이홉은 내년 10월 전역한다. 2024년에는 진과 제이홉이 개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2025년 6월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전역하고 2년 2개월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슈가가 마지막으로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군필돌’이 돼서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제이홉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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