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플래너로 일했는데…’ 신인상 싹쓸이하고 다닌다는 여배우 근황
데뷔 전 웨딩 플래너로 근무
데뷔 후 신인상 싹쓸이
배우 고민시 차기작 소식
신인상을 싹쓸이하고 다니는 배우 고민시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 JTBC는 고민시가 드라마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고민시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이후 새로운 차기작으로 해당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차기작과 관련해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데뷔 전 고민시는 사회생활을 해 돈을 안정적으로 벌기를 원하는 부모님 뜻에 따라 웨딩 플래너 일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고민시는 2년 정도 웨딩 플래너 일을 하다 관두고 혼자 프로필을 돌리며 다시 배우를 준비했다.
고민시는 데뷔 후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잊혀진 계절’, ‘시크릿 부티크’,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영화 ‘마녀’, ‘밀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고민시는 영화 ‘밀수’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4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제2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자상,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상을 휩쓸었다.
한편 고민시가 차기작으로 결정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느 여름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이 소중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고민시는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로서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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