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과 경쟁?’ 쉐보레 미니밴, 이렇게만 나오면 당장 사겠다 난리
최근 해외에서 등장한
의문의 쉐보레 미니밴
그 정체 2025 아스트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시판 중인 미니밴 종류는 얼마나 될까? 우선 국산차 중에선 현대차의 스타리아, 기아의 카니발 등이 있다. 수입차로 범위를 넓혀보면 토요타의 시에나와 알파드, 혼다의 오딧세이 등이 시판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미니밴에 한해서는 기아의 카니발이 국내서 사실상 독점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만약 한국GM에서 카니발과 견줄만한, 새로운 미니밴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된다면 어떨까? 이러한 상상력을 시각화한 GM 미니밴 상상도가 등장해 국내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해외에서 등장한 GM의 미니밴, 아스트로 미니밴의 상상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
해외에서 화제가 된
2025 아스트로 상상도
지난 20일, 해외의 디지털 아티스트 Digimods Design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LL NEW 2025 CHEVROLET ASTRO REVEALED? REDESIGN’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제목 그대로 해당 영상은 쉐보레 아스트로 미니밴의 리빌딩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5년에 단종된 기존 아스트로는 아무래도 디자인적으로 올드한 부분이 많다. 이에 Digimods Design은 아스트로가 갖는 정체성에 현재 쉐보레가 보여주는 최신 디자인 언어를 결합해냈다. 그 결과 탄생한 2025 아스트로는 세련됐으면서도 제대로 강조된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다.
쉐보레 미니밴 아스트로
과연 어떤 차량이었나?
아스트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겠다. 해당 차량은 GM 산하 쉐보레에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두 세대 걸쳐 출시된 차량이다. 밴 사양과 승용 사양으로 구분이 되었으며, 1세대의 경우 1985년부터 1994년까지 판매가 이뤄졌고, 2세대의 경우 1995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가 이뤄졌다.
아스트로는 1세대와 2세대 모델 모두 전형적인 미국식 밴의 디자인을 띄고 있다. 2005년식 2세대 모델 기준으로 전장 4,821mm. 전폭 1,968mm. 전고 1,905mm. 2,824mm의 크기 제원을 가졌으며, 4.3L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193마력의 동력 성능을 보였었다.
아쉬움 느껴지는 해당 차량
재출시 가능성 0%에 수렴
아스트로의 단종 후 쉐보레는 밴 사양과 승용 사양으로 따로 나누어 후속 차량을 출시했다. 밴 사양에서는 업랜더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고, 현재는 준대형 SUV 통합 라인업 차량인 트래버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중이다. 승용 사양의 경우 시티 익스프레스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고, 현재는 익스프레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중이다.
해외에서 등장한 2025 아스트로. 아쉽지만 해당 차량이 재출시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상상도라는 명칭 그대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차량인 셈이다. 만약 이와 같은 새로운 미니밴 모델이 국내 시장에 등장한다면, 과연 국내 미니밴 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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