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합 미쳤다…1차 티저부터 관심 폭발한 ‘로코물’ 남녀배우
‘닥터슬럼프’ 1차 티저
박형식VS박신혜 유쾌해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환장(?)의 재회를 한다.
오는 1월 27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2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유쾌한 반전이 웃음을 자아내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교 1등을 놓고 다투던 학창시절부터 슬럼프에 빠진 인생 최악의 시절까지, 두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동갑내기 라이벌 여정우와 남하늘의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흩날리는 벚꽃 나무 아래 마주한 소년 소녀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정 만화의 한 페이지 같은 비주얼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두 사람의 얼굴 위로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소녀…”라는 여정우의 아련한 목소리가 더해진다. 하지만 무릎 꿇고 손을 내민 여정우를 넘어 달아나는 남하늘. 설렘도 잠시 “그 시절, 내가 ‘극혐(극도로 혐오)’ 했던 소녀!”라며 남하늘을 악착같이 뒤쫓는 여정우의 태세 전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연인지 악연인지 14년 만의 만남에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겹쳐 보인다. 같은 듯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마주한 여정우와 남하늘의 재회 후일담이 더욱 궁금해진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돌아온다. 10년 만에 재회한 박형식과 박신혜가 그릴 로맨틱 코미디는 어떻게 다를지, 두 사람의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형식, 박신혜 조합 드디어 다시 보네” “역시 아는 맛이 맛있다! 티저만으로 취향 저격” “벌써부터 웃기고 설레고 다 하는 정우와 하늘” “혐관도 설레는 독보적 케미스트리” “혐관의 탈을 쓴 몽글몽글 첫사랑일 줄 알았는데 찐 극혐이네” “커피믹스 털어먹는 독기와 똘끼” “정우, 하늘 도대체 어떤 학창시절을 보낸 거야?” “두 ‘닥터’들의 사연이 궁금하다” 등의 기대 어린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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