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 연말 따뜻한 소식 전한 여배우
배우 채정안 근황
소아암 재단에 기부
유튜브 수익금 전액
배우 채정안이 기부 선행을 펼쳤다.
2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사 소속 배우 채정안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채정안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에스테틱 전문 뷰티 브랜드 ‘제네틱’과 함께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 기부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기부라는 말은 저한테도 따뜻하고 감사한 단어인데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하니까 좋은 기부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특히 채정안TV와 뷰티브랜드 ‘제네틱’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채정안은 지난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그러다 1999년 당시 유행하던 테크노 장르인 1집 <무정(無情)> 타이틀 곡 <무정>으로 데뷔해 제1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테크노 요정’으로 불리던 채정안은 가수 활동을 접고 안정적인 수준의 연기력을 자랑하며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그러던 2007년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전국민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채정안은 영화 ‘현재를 위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정안TV’를 통해서 소소한 일상부터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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