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카터 사망 1년 만에.. 누나도 사망 “비극의 연쇄”[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아론 카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그의 누나 바비 진 카터가 41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바비 진 카터는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에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들 아론 카터에 이어 딸 바비 진 카터까지 떠나보낸 어머니 제인 카터는 미국 매체 TMZ를 통해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세 번째로 겪는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제인 카터는 아론 카터와 바비 진 카터에 앞서 지난 2012년 딸 레슬리 카터도 가슴에 묻은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아론 카터는 지난해 11월 약물과 가스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유명을 달리 했다. 향년 34세.
아론 카터는 보이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동생으로 아론의 비보가 전해진 후 닉 카터는 “가슴이 찢어진다. 나는 항상 아론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희망했다. 동생 이 세상에선 가질 수 없었던 평화를 누리길 바란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론 카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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