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15년’ 버틴 한국 남배우, 미국서 초대박 났다 (+근황)
오스카 최고 화제작 등극
‘패스트 라이브즈’ 출연 유태오
미국 ‘더 리크루트’ 시즌2 합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유태오가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유태오가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더 리크루트’는 CIA의 신입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더 리크루트’ 시즌1이 공개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극중 유태오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인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 역을 맡아 열연한다.
유태오의 캐스팅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노아 센티네오와의 호흡을 기대 중이다.
한편 유태오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명생활이 15년이었다고 털어놨다.
무명시절이 길었던 유태오는 생계를 위해 바텐더 등으로 일했다.
최근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오스카 시즌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또한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는 5개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리스트에도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기생충’보다 많은 부문의 후보에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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