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남녀배우, ‘로코물’로 돌아온다
배우 박신혜X박형식
10년 만에 ‘닥터슬럼프’로 재회
오는 1월 27일 방송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동갑내기 라이벌로 돌아온다.
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은근한 신경전이 담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남하늘과 여정우가 처음 만난 영원고 시절을 회상하듯, 졸업앨범을 찢고 나온 풋풋한 교복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책에서 손을 뗄 줄 모르며 서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경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도도한 표정과 자세로 포스를 발산하는 ‘멘탈 갑’ 모범생 남하늘, 그리고 그를 향해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만년 일등’ 우등생 여정우. 여기에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고, 전교에 두 명의 1등은 없다!’란 문구는 경쟁 구도에 놓인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궁금케 만들었다.
박신혜와 박형식이 출연하는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인생 최대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았으며,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가장 찬란한 시절인 동시에, 첫 만남부터 ‘혐관(혐오 관계)’으로 얽히는 남하늘과 여정우의 과거 서사를 지켜봐 달라”라며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과 설렘을 불어넣을 박형식과 박신혜의 재회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신혜, 박형식이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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