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재산 ‘4500억’…매년 100억씩 써도 다 못 써[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크리스마스 여왕’ 머라이어 캐리(54)의 순자산이 공개됐다.
24일(현지 시간) 금융 미디어 웹사이트 ‘investopedia’는 머라이어 캐리의 순자산이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546억 원)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Celebrity Net Worth’, ‘The Economist’, ‘빌보드’ 등 전문 사이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매년 250만 달러(한화 약 32억 원)을 번다. 그는 해당 캐럴로 1994년 발매 이래 올 연말까지 928억 이상을 벌 전망이다.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로 평가받는다. 해당 캐럴은 추운 날씨가 되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매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26일 기준, 해당 캐럴은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24일 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1990년대에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되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한 ‘Merry Christmas One and 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크리스마스 여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뮤직비디오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