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혼’ 소식…이번엔 결혼 11년 차 톱스타 부부 돌연 파경
일본 배우 부부
아카니시 진x쿠로키 메이사
결혼 11년 만에 파경 소식
일본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과 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각각 SNS를 통해 이혼 관련 입장문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번에 우리 부부는 파트너십의 형태를 바꾸기로 했다”라며 “부부로서는 각각의 길을 걸어가기로 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부모로서 가장 친한 친구로서 한층 더 애정을 가지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지금도 사이는 좋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그룹 KAT-TUN 멤버로 데뷔했던 아카니시 진은 브라질계 혼혈 미국인 아버지와 류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가 매력적인 쿠로키 메이사와 지난 2012년 2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카니시 진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에 이혼이라니 아카진 답다”, “적서야 그룹에 똥 뿌리고 가더니 결국 이렇게 되냐”, “아카니시 진 이미지 생각하면…”, “근데 생각보다는 오래 살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카니시 진은 아이돌 그룹 KAT-TUN으로 활동하던 시절 정식 데뷔 후 7개월 만에 갑자기 어학 연수를 이유로 멤버들에게 유학을 통보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멤버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아카니시가 유학을 간 동안에 KAT-TUN 활동은 일시 중지되는 등의 소동이 있었다.
또한 그룹의 최고 인기 멤버였던 아카니시 진은 이외에도 무기한 활동 정지, 탈퇴와 결혼이라는 사건들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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