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2억’ 유튜버가 신규 콘텐츠 올리자 박수 쏟아진 이유
구독자 2.22억 명, MrBeast
유기견 100마리 입양시키기 콘텐츠
평생 무료 사료와 반려견 보험 제공
한 유튜버의 신규 콘텐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구독자 2.22억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rBeast’에는 ‘유기견 100마리를 구조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미 도널드슨은 “유기견 100마리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집을 찾아 줄 거다”라며 “이 개들은 전부 유기견 보호소에 버려지거나 구조된 아이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중 몇 마리는 영상이 업로드될 시점에 죽을 운명인 아이들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미 도널드슨은 “그래서 저희는 이 유기견들을 전부 커다란 보호소에 데려와 입양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지미 도널드슨은 “장난삼아 제작하는 영상이 아니다”라며 “강아지 훈련사 팀, 산책 팀, 강아지들을 쓰다듬어 주는 걸 전담하는 팀까지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사람들은 지원자와 아무 관련 없는 제3자에 의해 여러 가지 배경을 조사하며, 강아지들에게 안전과 안정된 사랑을 줄 수 있나 철저히 조사하기도 했다.
특히 입양된 모든 강아지들에겐 평생 무료 사료와 반려견 보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0마리를 모두 입양시킨 지미 도널드슨은 ’10만 달러’를 기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영향력이다”, “이런 게 진짜 선한 영향력이지 멋지다”, “엄청난 사람이다 진짜”, “이분은 진짜 꾸준히 좋은 일 많이 하시네 선한 영향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MrBeast’은 올해 유튜브 구독자를 가장 많이 늘린 크리에이터다.
앞서 ‘MrBeast’에선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을 실제로 개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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