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이혼’ 하뉴 유즈루 전처 측 “거짓말 용서할 수 없어” [룩@재팬]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와 이혼한 바이올리니스트 스에노부 마유코를 오랫동안 지원한 야스다 마사다 사장이 “하뉴의 거짓말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일본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의 전처 바이올리니스트 스에노부 마유코를 오랫동안 지원한 화장품 회사 ‘마사시 컬렉션 1225′(Masashi Collection 1225) 야스다 마사다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야스다 마사다 사장은 하뉴 유즈루와 스에노부 마유코의 이혼에 대해 “유명인인 하뉴의 발언만 보도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스에노부 마유코가 커리어를 버리면서 하뉴와 결혼했는데 (그를) 일반인 취급을 했다.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고 사과라도 해달라”며 하뉴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하뉴 유즈루는 지난 8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내의 신상 정보를 비공개로 했지만, 이후 일본 지방신문 ‘일간신주남’에 의해 하뉴 유즈루의 신부가 바이올리니스트 스에노부 마유코였음이 확인됐다.
하뉴 유즈루의 아내가 스에노부 마유코임이 알려진 후, 각종 매체들은 두 사람에 대해 집중적으로 취재를 이어갔다. 결국 지난 11월 17일 하뉴 유즈루는 결혼 105일 만에 일반인 아내를 상대로 한 스토킹, 취재 등의 이유로 이혼한다고 밝혔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하뉴 유즈루 소셜미디어, 스에노부 마유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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