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짝사랑’과 단 3일 만에 결별한 女배우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겸 모델 타키자와 카렌(31)이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했다.
26일 일본 방송 ‘춤추는 산마저택’에 출연한 타키자와 카렌은 과거 7년 짝사랑한 상대와 연애했지만 3일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타키자와 카렌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7년간 좋아했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7년 만에 고백해 사귀었다는 그는 “3일 만에 헤어졌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 남자친구와 3일 만에 헤어진 이유에 관해 타키자와 카렌은 할머니의 연애 조언에 따랐지만, 역효과가 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할머니로부터 ‘세 걸음 물러서서 걷는 여성’이라는 조언을 받고 차분하게 행동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7년 짝사랑 상대인 전 남자친구는 타키자와 카렌의 행동을 싫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 남자 친구가 헤어질 때 “내가 생각하는 네가 아니다”라며 “수업 중에 손을 많이 드는 네가 좋았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극적인 모습의 타키자와 카렌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타카자와 카렌이 과거 연애에 관해 솔직히 털어놓자 프로그램 MC는 “그것 참 불쌍하다”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위로했다.
타카자와 카렌은 지난 2008년 잡지 세븐틴의 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2011년까지 잡지 세븐틴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영화 ‘루키즈 졸업’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7월 타카자와 카렌은 건축업을 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타키자와 카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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