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과 결혼해 ‘신문 1면’ 실렸던 여배우가 시부모에게 받은 선물 수준
태국 재벌과 결혼한 신주아
결혼 당시 신문 1면 실리기도
도우미 7명·방 10개 집 수준
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 김광규, 신효범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신주아는 현재 남편을 태국 페인트 회사 CEO라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할 당시 태국 신문 1면을 장식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주아는 수영장이 딸린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에 대해 “동남아는 수영장이 많다. 아버님이 사주셨다. 결혼한다고 했을 때 살고 싶은 집을 몇 개 뽑아왔더라. 10개 중에서 3개가 눈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 사는 건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조금 더 편하게 사는 건 있다”라면서도 방 10개, 도우미 7명 등 남다른 일상생활을 설명했다.
이날 신주아는 태국 여행에서 만난 남편이 2주에 한 번씩 본인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오자 의심했던 일화도 전했다.
신주아는 “나를 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 백수인 줄 알았다. 사기꾼인가도 싶었다. 여권이랑 핸드폰만 들고 찾아와서 외국인에게 사기 결혼 당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04년 배우로 데뷔한 신주아는 2014년, 태국 재벌로 알려진 라차니쿤과 국제결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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