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배우 티파니, “감옥이 좋다” 농담에 비판↑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배우 티파니 해디쉬(44)는 음주 운전 혐의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외신 ‘TMZ’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 해디쉬는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후 해당 매체에 “감옥이 좋다. 비벌리 힐스의 가장 아름다운 시설 중 한 곳이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비벌리힐스 도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티파니 해디쉬는 이날 감옥이 정말 깨끗했다며 감옥에서 제공한 여성용품에 대해서도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은 소식을 접하고 분노했다. 이들은 “음주운전은 살인과도 같다”라며 티파니 해디쉬가 경솔하다고 비판했다.
티파니 해디쉬는 체포 당시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는 채로 발견됐다. 다행히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체포된 지 3주 후인 지난 13일, LA 지방검찰정은 그를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1월에도 티파니 해디쉬는 조지아 주 피치 트리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때도 그는 운전대를 잡고 잠들어 있었다. 부적절한 정차로 1666달러(한화 약 215만 원)의 벌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파니 해디쉬는 영화 ‘레고 무비2’, ‘라이크 어 보스’, ‘헌티드 맨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18년 ‘SNL’ 게스트로 출연해 에미상을, 2021년에는’블랙미츠바’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티파니 해디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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