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바람둥이’ 남편 이번엔 안 봐준다…’결별’ 공식화 [할리웃통신]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래퍼 카디비가 래퍼이자 남편인 오프셋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8일(현지 기준) 외신 매체 ‘이티’에 따르면 래퍼 카디비가 ‘카디비, 오프셋은 결별했다’는 내용의 X(구 트위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과 오프셋이 화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 X(구 트위터) 게시물에는 “카디비가 12일만에 공식적으로 오프셋을 되찾았다”는 문구와 함께 뉴저지에서 열린 트래비스 스콧 콘서트에 같이 참석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 아래에는 ‘방금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하는 ‘밈’이 답글로 달렸다. 카디비는 해당 답글에 동의 표시를 하며 남편과 관계가 호전됐음을 부인했다.
이달 초 카디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편과의 결별 사실을 밝혔고, 불화를 고백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오프셋은 내가 쉽지 않은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내가 가장 취약할 때 나와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둘의 관계가 끝났음을 강조했다. 둘은 현재 법적으로 이혼 절차에 관한 서류를 공개한 바는 없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한 상태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열애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들 사이에는 컬쳐(5)와 웨이브(2)라는 두 자녀가 있으며, 오프셋은 조던(13)과 칼레아(8), 코디(8)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오프셋은 여러 번 바람을 피웠고, 카디비가 이혼 소송을 두 번 제기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카디비 측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은 둘 사이가 진짜로 끝난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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