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억’ 가진 ‘해리포터’ 다니엘, 재산 더 늘렸다…부러움 폭발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전설적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보유한 현금을 두 배로 늘렸다.
지난 28일, 외신 매체 ‘The Sun’은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올해 가진 현금을 두 배로 늘려 1,600만 파운드(한화 약 264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엄청난 이 금액은 영화 ‘해리포터’의 성공 이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모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8,970만 파운드(한화 약 1,480억 원)의 극소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2000년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부모는 어린 나이에 큰 부를 쌓게 된 그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길모어 제이콥스’를 설립했다. 길모어 제이콥스는 지난해 45만 6,000 파운드(한화 약 7억 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길모어 제이콥스가 위치한 영국은 법인세를 25%로 규정하고 있기에 이에 근거해 지난해에만 약 200만 파운드(한화 약 33억 원)의 이익을 냈음을 예측할 수 있다.
길모어 제이콥스는 약 9,15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주식 시장의 변동으로 길모어 제이콥스의 자산 가치가 250만 파운드(한화 약 41억 원) 하락했지만 여전히 8,970만 파운드(한화 약 1,480억 원)로 알려져 있다. 길모어 제이콥스는 340만 파운드(한화 약 56억 원) 상당의 부동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홈즈: 살아남은 소년’이 지난 11월 HBO에 공개됐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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