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데뷔 후 첫 ‘남장여자’로 변신한 여배우 비주얼 (+사진)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 스틸 첫 공개
연기 인생 첫 남장여자로 변신
배우 신세경이 데뷔 이후 첫 남장여자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신세경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극 중 신세경은 임금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강희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강희수는 어릴 적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운 바둑을 혼자 깨친 바둑의 고수로 우연히 만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과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가 된 강희수는 자기도 깨닫지 못한 사이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빠져들고 만다.
스틸 속 신세경은 갓을 쓰고 푸른 도포를 갖춰 입은 남장여자 내기 바둑꾼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아한 이목구비와 선비의 풍모를 닮은 고고한 자태가 그야말로 ‘잘생쁨(잘생김+예쁨)’의 면모를 보였다.
신세경은 남장을 한 채 세상으로 나선 이후 내기 바둑꾼들과 한 명씩 대결하며 무패 기록을 세우는 천재 내기 바둑꾼으로 명성을 떨치는 만큼 주체적이고 영민한 아름다움이 담겼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신세경이 아닌 강희수는 생각할 수도 없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세경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임금 조정석에 맞서는 세작 강희수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냈다. 극 중 조정석의 심장에 가랑비처럼 스며들어 그를 매혹시킬 신세경의 매력에 시청자들께서도 빠져드실 것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해당 드라마는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해 주목받았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는 1월 21일에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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