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수입 좀’ 한국 오면 대박 99%인 SUV, 그 정체에 국산차들 긴장
포드 소형 SUV, 브롱코 스포츠
최근 신형 모델 테스트 포착해
국내 도입 가능성 얼마나 될까?
최근 유럽에서 포드의 소형 크로스오버 SUV, 브롱코 스포츠의 시험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2020년 출시한 1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실내는 일부 부분만 포착이 됐지만 크게 변한 모습이 보였다.
와이드타입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적용되며 기존의 8인치에서 13.2인치로 확장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습이었다. 1세대 모델의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공조 장치 조작을 위한 물리 버튼이 센터패시아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터치스크린 버튼으로 변경해 깔끔해진 모습이다.
외관은 큰 변화 없어
오프로드 트림도 나온다
앞서 페이스리프트된 이스케이프에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되면서 브롱코 스포츠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도 해당 계기판이 들어갈 전망이다. 오프로드 트림의 사이드미러 하단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360도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외관 자체는 큰 변화는 없을 듯하지만, 공개된 사진으로 봤을 땐 실내와 옵션 위주의 변화가 있을 듯하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부터는 본격적으로 오프로드 트림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굿이어 235/65/R17 사이즈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한 배드랜즈(Badlands)트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휠에는 검정 유광 도장이 되었으며, 차고를 더 높여 오프로드 트림의 특성을 강화한 모습이었다.
브롱코 스포츠 성능은?
2025년 출시가 유력
브롱코 스포츠는 브롱코와 달리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5년 출시가 유력하지만, 국내에도 출시될지는 불투명하다. 현행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3기통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4기통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1.5리터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대 출력 181마력과 최대 토크 26.3kg.m를 발휘하며, 2.0리터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대 출력 245마력과 최대 토크 38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에 8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차량 크기는 전장 4,386mm, 전고 1,783mm, 전폭 1,887mm, 휠 베이스 2,669mm이다.
풍족한 편의/안전 사양
국내 출시 요구도 있다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추돌 방지, 사각지대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다이얼 전자식 자동 변속기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편의사양을 갖춘 SUV의 특성과 함께 오프로드 차량의 특성도 갖췄다. 도심 주행에 맞도록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를 채택하면서 GOAT (Goes Over Any Terrain)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눈길과 오프로드 등 지형에 맞춘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외관도 일자로 떨어지는 후면 라인을 통해 갖춘 박시한 형태와 굵직하면서도 직선적인 라인으로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특유의 감성에 해당 모델을 국내에서도 출시해달라는 소비자의 의견도 나왔다. 아예 따로 직수입해서 운행되는 차량도 간혹 포착될 정도이다. 2025년에 나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도 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