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이…” 옥주현 고민 들은 오은영 박사, ‘딱 한가지’ 문제점 꼬집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오은영 “옥주현 씨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책임감과 중압감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방송됐다.

이날 옥주현은 ‘19년 차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역경들을 털어놓으며, 무대 중 사고가 제일 두렵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와 ‘엘리자벳’ 공연 당시 겪은 돌발상황을 언급하며 그동안 가졌던 불안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옥주현이 가진 완벽주의 성향을 짚어냈다.

오은영 박사는 “옥주현 씨는 완벽주의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굉장한 자기조절을 하며 살고 있다”라며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불안을 다스리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데, 불안해지는 마음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하다”라며 솔루션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와의 심층 상담 후 옥주현은 “시간을 괴롭지 않게 보내려 했고, 그렇게 하려면 잘해야 했다. 이제는 노력과 시간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아트센터 마곡에서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앙코르 공연에 출연 중인 옥주현은 내년 2월까지 ‘레베카 신드롬’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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