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영애, 조수미에 고양이 하트 전수… “우린 서로의 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영애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만났을 때, ‘마에스트라’를 통해 성사된 이 만남에 팬들이 환호했다.
1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마에스트라’ 7, 8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이영애와 조수미의 특별한 만남이 담겼다. 최근 조수미는 ‘마에스트라’ OST ‘내겐 오늘’을 노래한 바.
이날 ‘마에스트라’ 세트장을 돌아본 조수미는 “게시판도 똑같이 해 놨다. 내가 못 산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영애와 포옹을 나누곤 “너무 멋있다. 이런 드라마가 필요했다. 모든 면에서 하이 퀄리티인 클래식 드라마. 이런 드라마는 다 같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영애로부터 고양이 하트를 전수받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수미는 또 “이영애를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참가하는 드라마 아닌가. 이런 스토리의 드라마를 한국에서 한 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치 내 소원이 이뤄진 느낌이다. 보통 인연이 아니란 생각에 OST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내겐 오늘’은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와 작업한 곡”이라고 OST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마에스트라’를 통해 음악에 대한 감성과 지식을 얻길 바란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온갖 감정을 철저하게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거라 감히 말씀드린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에스트라’ 시청을 독려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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