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35번’ 스타, 네 번째 결혼 ‘충격’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한안란(24)의 네 번째 결혼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안됐는데, 임신 소식도 알려졌다.
2일 외신 매체 ‘STAR SETN’은 성형 중독으로도 한차례 논란이 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한안란의 좌충우돌 가정사에 대해 보도했다.
한안란은 ‘핫’한 몸매와 얼굴로 온라인 상에서 100만 여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정 생활은 상당히 굴곡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24세의 나이에 이미 세 번의 이혼을 했고, 2023년 2월 세 번째 이혼을 끝낸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네 번째 결혼을 했다. 그리고 2023년 마지막 날 그녀는 갑자기 임신 테스트기를 업로드하며 “2023년이 꽉 찼다! 마지막 날 임신 소식을 알린다”라며 다시 엄마가 됐음을 알렸다.
이 같은 소식은 곧바로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안란의 네 번째 남편이자 현재 남편인 송호연(20)은 중국의 법정 결혼 연령인 22세가 되지 않아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둘째를 갖게 되자 네티즌은 축하와 함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은 대체로 한안란의 임신 소식에 대해 “이제 남편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서 임신으로 관심을 끌려고 한다”, “남자에게 상처 받고 사기 당할까 걱정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그녀의 성형 사실을 가지고 “남편이 바뀔 때마다 얼굴도 바뀐다”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한편, 2015년 ‘변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녀는 “죽을 때까지 아름다워야 한다”고 말했으며 현재까지 35회가 넘는 성형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한안란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