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파격 은발의 이유 “검은 머리 지겨워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동욱이 파격 탈색의 이유를 직접 밝혔다.
2일 ‘킹콩 by 스타쉽’ 공식 채널에는 “기억해. 이날의 유죄인간 이동욱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지난해 개최된 이동욱의 팬 사인회 풍경이 담겼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은발로 조각 미모를 극대화 한 이동욱은 “그냥 했다. 검은색 머리가 지겨워서”라며 이미지 변신의 이유를 전했다.
나아가 “이게 색깔이 오묘하다. 은발 같은데 골드와 블루가 섞여 있다. 빛에 따라서 색깔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팬 사인회에 나선 이동욱은 팬들의 요구에 하나하나 응하는 건 물론 팬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것으로 유죄인간의 면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이동욱은 “내년이면 만으로 데뷔 25년차다. 나이도 40대 중반이 된다. 최근 들어 나를 좋아하게 된 어린 팬들도 있지만 오래 함께해준 팬들도 많다. 그들이 ‘덕분에 잘 성장했다’ ‘덕분에 잘 버티며 살고 있다’라고 해줄 때마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그러니까 건강해야 한다”라고 당부, 팬들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나아가 “팬들과 가까이서 얼굴을 보니 좋다. 사인회를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팬들의 존재는 앞으로를 살아갈 원동력이 된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킹콩 by 스타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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