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 ‘북한 간첩’이었다고 밝힌 모델 근황 (+사진)
재일교포 2세 모델 안미카
“전 남친=한국인 사칭 스파이”
최근 남편 시어도어 밀러와 근황
재일교포 2세 모델 안미카가 남편과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안미카는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의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겨울의 휴가 시작입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제 퇴근하고 하와이에 도착”이라며 “우리는 결혼 전 휴식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여름 1~2주, 겨울 3주~1개월의 휴가를 받는다!]는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마음과 영혼을 풀고 휴가를 기대할 시간입니다”라며 “자연 속에서 쉬면서 모두를 즐겁게 웃으며 만날 수 있도록 천천히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시어도어 밀러와 행복한 휴가 근황을 공개한 안미카는 과거 “전 남친이 북한 간첩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안미카는 아사히 계열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신년회’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는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자칭 ‘무역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에게 몇 가지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했다”라며 “그의 신분증을 봤더니 알고 있던 이름과 달랐다”, “그가 호텔의 비상계단 가까이에 있는 방만 예약한다”며 의심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문점에 대해 묻자 “지난 2년간 서툰 일본어로 안미카와 대화했던 전 남자 친구가 ‘아까부터 종알종알 시끄러워 이 바보가!’라며 유창한 오사카 사투리로 화를 냈다”며 알고 보니 한국인을 사칭한 스파이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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