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회’ 윤제문, 여전히 잘 나가네…유쾌한 근황 전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3인조 밴드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은하수’가 2024년 상반기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은하수’는 빛을 쫓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노래 ‘이생망’을 부르며 늘 빚에만 쫓기는 3인조 밴드 은하수가 실수로 중고거래를 통해 팔아버린 기타를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음악 드라마이다. ‘은하수’는 윤제문, 김지훈, 이시아, 조동혁이 주연을 맡았으며 뮤지션 김현정, 노브레인, 고유진 등 특급 카메오들이 출연한다. 또한 일찍이 San Hose Film Festival, San Francisco Arthouse Short Festival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연모’를 비롯한 영화 ‘타짜’, ‘천문’, ‘마약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윤제문이 겉은 무뚝뚝하지만 사실 마음의 결핍을 가진 채 음악에만 전념하는 겉바속촉 반전 매력의 ‘동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드라마 ‘비밀의 숲’, ‘언터처블’, 영화 ‘연평해전’, ‘검사외전’ 등 씬스틸러로 활약해온 김지훈이 특유의 똘끼로 은하수 밴드에 위기를 몰고 오는 ‘은수’ 역으로, 최근 ‘고려 거란 전쟁’에서 원정왕후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시아가 ‘은하’ 역을 맡아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드라마 ‘나쁜 녀석들’, ‘루갈’, ‘아빠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사랑받은 배우 조동혁이 한때 방황했지만 가족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려는 ‘기룡’ 역으로 등장한다.
‘은하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은하수 밴드가 현실에 부딪히는 스토리와 우연한 실수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꿈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예측불가한 상황들로 그려내며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실력이 영화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마치 진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 같은 현실적인 대화들로 다양한 재미를 안긴다. 여기에 유쾌한 멜로디,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들이 어우러져 삶이 주는 고단함에 지친 전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까지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은하수’는 음주운전으로 삼진아웃을 당했던 윤제문의 주연작이라 여론이 좋지만은 않다. 심지어 술에 취한 채 인터뷰 현장에 나타나 스태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허그아이엔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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