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의혹’ 강경준 “오해 있는 것 같다” 억울함 호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과 관련해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상간남 소송과 관련해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액은 5000만 원이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의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함께 재직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강경증의 부정행위를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강경준은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면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소장을 받은 후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혼란스럽다. 우선 시간을 달라”며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다. 이후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두 여자의 방’,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서 연기력을 뽐내며 활동을 펼쳤다. 강경준의 최근 작품은 지난 2020년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로 알려졌다.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강경준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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