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뉴스 나온 ‘페라리’ 사고…운전자 ‘유명 女스타’였다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온라인 방송인 아마 네코가 ‘페라리 교통사고’ 이후 심경을 밝혔다.
3일 일본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아마 네코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아마네코는 지난해 4월 4000만엔(한화 약 3억 7천만 원)으로 알려진 ‘페라리 488 스파이더’를 구입했고, 지난해 12월 교통사고가 났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아마네코는 보험회사를 통해 전달 받은 수리비가 무려 2000만엔(한화 약 1억 85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차체의 내용물에서도 문제를 발견하면 수리비는 더 올라간다.
아마네코는 토메이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추돌 당했고 페라리 오른쪽 후부의 손상이 심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 본인 역시 목, 어깨, 팔, 다리, 허벅지에 통증도 있고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사고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곧바로 내려 아마네코에게 “괜찮습니까?”라고 말을 건넸다. 아마네코는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도 되는지 물었다. 운전자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다면 (해도 된다)”라고 허락했다는 전언이다.
아마네코는 평소 안전 운전을 한다고 해도 몸의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가 난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은 ‘생명을 맡기는 행위’라고 비유하며 연말연시에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마네코는 구독자 약 14만 명을 보유한 자동차 관련 온라인 방송인이다. 그는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평일에는 감사 법인에서 일하고 온라인 방송인으로서는 자동차라이프를 전파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아마 네코(amanecco)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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