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 아니냐…할리우드 스타가 사는 ‘평범’한 집 인테리어 수준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지금은 고인이 된 미국의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Joan Rivers)의 오랜 뉴욕시 펜트하우스가 드디어 판매됐다.
조안 리버스는 뉴욕에서 태어난 코미디언, 여배우, 그리고 텔레비전 진행자로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962억 원)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었다. 재치가 뛰어났던 그녀는 201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언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자신만의 토크쇼를 진행하는 첫 번째 여성 진행자였으며 생전에 수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영리한 기업가였으며 많은 사업을 성공시켰다.
그녀의 자산에 걸맞게 조안 리버스가 살던 펜트하우스는 센트럴 파크와 주변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이 공간은 네오 프렌치 클래식 스타일로 설계됐으며 침실 4개, 욕실 5개, 테라스 2개, 장작 벽난로 5가 있는 대규모 저택이다.
응접실의 경우, 23피트 높이의 천장을 갖춰 우아하다. 침실에서 또한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여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궁전 같은 건물은 지난 2014년 그녀가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한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2,400만 달러(한화 약 313억 9,200만 원)에 팔렸고 2021년에 3,800만 달러(한화 약 497억 400만 원)에 다시 시장에 나왔다. 그 후 이 주택의 가격이 살짝 내려 갔지만, 지난해 6월 3,450만 달러 (한화 451억 2,600만 원)로 재설정됐다.
돌리 렌츠 부동산(Dolly Lenz Real Estate)의 리스팅 에이전트 돌리 렌츠(Dolly Lenz)와 제니퍼 렌츠(Jennifer Lenz)는 해당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사라졌음을 확인하고 판매됐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조안 리버스(Joan Rivers) 소셜미디어, 돌리 렌츠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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