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최초 ‘환승연애’ 출연한다는 전 커플…이미 둘 다 허락했다는데
전현무·한혜진 ‘환승연애’ 언급
연예인판에 출연할 생각 있어
2018년 연애 발표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까지 진행되는 동안 일반인 커플을 출연시켰는데, 헤어진 연예인 커플도 출연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모델 이현이, 개그맨 이은형, 배우 이주승,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제가 30살에 결혼했는데 그때는 일찍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비슷한 포지션에 있던 분이 한혜진 씨였다”며 한혜진을 언급, 전현무의 눈치를 살폈다.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인 전현무가 대뜸 가수 한혜진의 노래 ‘갈색 추억’을 부르는 등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이현이는 “괜찮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현이는 전현무가 앞서 연예인판 ‘환승연애’에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며 “놀랍게도 한혜진도 유튜브에서 ‘환승연애’에 나가겠다고 했다. 이 기획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환승연애’ 출연을 원한다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현무는 입을 가린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이현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같이 ‘환승연애’에 출연하는) 이 기획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을 비롯한 출연자들도 “둘 다 허락했네” 등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했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이듬해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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