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 아니냐”…판빙빙, ‘초동안’ 부모님 공개 ‘충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42)은 유전자가 남다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홍콩 빅토리아항에서 새해 전야를 축하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요트에 탑승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판빙빙은 팬들에게 “2024년 신년 모두 사랑해요”라며 안부 인사도 건넸다. 그는 부모님과 찍은 사진에 한국에서 아이돌을 준비했던 남동생 판청청의 사진도 합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판빙빙의 부모님 모습을 본 누리꾼은 집안의 유전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판빙빙이 예쁘고 아름다운 데는 이유가 있다”, “처음에 봤을 때 남매인 줄 알았다”, “온 가족이 방부제 먹었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6년 판빙빙은 드라마 ‘여강인’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황제의 딸'(1998)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평종협영록'(2003), ‘핸드폰'(2004) 주연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2004년 백화장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 영화 ‘마이웨이'(2011)에 특별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홍콩 퀴어 영화 ‘녹야’에서는 한국 배우 이주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판빙빙은 공개 예정인 영화 ‘타살’, ‘수기2’ 그리고 드라마 ‘파청천’에 출연한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판빙빙은 현재 1인 기획사 기업을 설립하고 대표자리에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에게 월급의 2배를 상여금으로 지급하고 명품, 해외여행 티켓을 선물하는 미담이 나오는 등 성격도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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