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도 행복해…日 톱스타, 유부남 이혼시키고 ‘결혼’ 예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의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3)와 불륜으로 관심을 모은 셰프 도바 슈사쿠(45)가 밝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일 도바 슈사쿠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올해는 사랑과 상상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사랑과 상상력으로’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에 일부 누리꾼은 도바 슈사쿠와 히로스에 료코와의 관계성을 떠올렸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두 사람이 연내에 재혼하기로 의사를 굳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2024년은 인생을 함께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고, 빠르면 이번 여름에 재혼한다고 전해졌다.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사쿠의 불륜은 지난해 6월에 두 사람이 호텔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됐다. 당시 양측 모두 가정이 있는 기혼자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7월, 히로스에 료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남편 캔들 준과 상의 끝에 합의 이혼하고, 슬하의 2남 1녀 양육권은 자신이 갖게 됐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와 도바 슈사쿠가 재혼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영화 ‘비밀'(1999) 등을 통해 일본 대표 여배우로 자리 매김 했다. 그는 2014년에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34)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하나와 미소시루’, ‘굿바이’, 도바 슈사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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