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커플타투’ 지웠던 女스타…또 같은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1)가 새 커플 타투를 SNS에 게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과거 피트 데이비슨과 네 번째 손가락에 함께 커플 타투를 새겼다가 파혼 이후 이를 커버업한 바 있다. 이러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현재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32)를 만나게 된 작품 ‘위키드’와의 인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커플 타투를 새겨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시아 에리보(36)와 함께 받은 타투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빈티지 타자기 글꼴로 “For Good”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은 ‘위키드’ 중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가 함께하는 유명한 듀엣곡이자 뮤지컬에서 가장 사랑 받은 넘버 ‘For Good’에 대한 기념으로 보인다.
신시아 에리보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두 사람이 받은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타투 사진을 공유했는데, 이는 양귀비 꽃으로 ‘위키드’의 원작인 ‘오즈의 마법사’에서 사악한 마녀가 마법을 사용해 양귀비 꽃밭을 불러내는 장면에서 핵심적인 오브제로 쓰이기도 해 네티즌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존경의 의미라는 추측이 이어진다.
한편, 1월 2일(현지 시간) 이루어진 외신 매체 ‘ET’의 인터뷰에 따르면 신시아 에리보는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한 돈독한 우정과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좋았다. 마치 자신도 몰랐던 가족을 찾는 일과 같았다”며 아리아나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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