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끝내준다”며 연인 자랑한 女스타…’지나쳐vs솔직한게 죄냐’ 의견 분분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영화 ‘디 액트’의 실존 인물인 집시 로즈 블랜차드(32)가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내용을 소셜네크워크서비스에 게시해 논란이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화 ‘더액트’를 통해 전과범에서 스타가 된 집시 로즈 블랜차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석방 후 남자친구 라이언 앤더슨(37)과의 성생활에 대해 언급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그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이언,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람들은 당신이 매일 밤 내 세상을 뒤흔들기 때문에 질투를 한다… 그와의 밤은 대단하다”라며 둘의 사이를 과시했다.
과한 사생활 공유에 일부는 불쾌감을 드러냈으나, 일각에서는 솔직하다며 열광했다.
블랜차드는 2급 살인 혐의로 10년형을 선고 받고 8년 가까이 복역한 후 지난달 28일 석방되었다. 2020년 블랜차드가 감옥에 있을 때 편지로 소통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이러한 일반적이지 않은 교제에 대해 네티즌은 어머니의 통제 아래서 살아온 그녀가 또 다시 범죄에 노출될까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녀는 2015년 어머니 디디 블랜차드가 세간의 동정을 받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자신이 백혈병 말기 환자이며 근이완증을 앓고 있다고 속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약 20년 동안 휠체어에 의지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분노해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남자 니콜라스 고데존과 함께 어머니의 살해 계획을 세웠다. 당시 블랜차드의 남자친구이자 그녀의 살해 계획을 도운 니콜라스 고데존은 1급 살인 혐의로 아직 복역 중이다.
한편, 블랜차드는 이 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1,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디어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그녀는 이러한 인기를 즐기며 출소 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집시 로즈 블랜차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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