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손 잡고 신부 입장한 ‘故 폴 워커’ 딸,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모델 메도우 워커
할리우드 배우 故 폴 워커 딸
3년 만에 이혼 소식 전해져
할리우드 배우 故 폴 워커의 딸로 유명한 모델 메도우 워커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메도우 워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간의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끝내고, 우리는 서로의 갈 길을 가기로 했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1998년생의 메도우 워커는 지난 2021년 8월 배우 루이스 손튼 앨런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약혼을 발표했으며 두달 뒤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함께 결정한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결정을 존중해 줬으면 한다”면서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여 많은 응원과 지지를 샀다.
하지만 메도우 워커의 이혼 소식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는데 이유는 그가 아주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었기 때문이다.
결혼식 당시 신부의 아빠 故 폴 워커를 대신하여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폴 워커의 절친한 동료 빈 디젤은 폴 워커를 대신해 메도우와 팔짱을 끼고 입장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당시 메도우 워커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하늘색 정장을 입은 빈 디젤의 팔짱을 끼고 활짝 웃으며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