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치과 간 개그맨, 입냄새 수준은…정말 충격적 진단 받았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시모후리 묘우죠우 멤버 소시나(30)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소시나는 개인 온라인 채널에 치과에 간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날 중학생 때 이후로 약 16년 만에 치과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시나는 “치아가 욱신 거려 치과에 갔더니 엑스레이 상 충치가 17개 있었다”라며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평소에 이는 잘 닦았다면서 그는 진단 결과를 접하고 “인생 끝났다. 지옥이다. 진짜”라며 절망했다.
안타깝게도 소시나는 “사랑니 4개에도 충치가 있어 뽑아야 할 것 같다”라며 발치 수술도 결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니를 빼도 충치가 13개나 된다며 매번 마취하고 끙끙 앓는 치료가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몸소 알려주는 남자”, “웃기지도 않는 수준의 심각성”, “치료 열심히 하세요” 등 댓글을 달며 소시나를 걱정했다.
소시나는 지난 2011년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2013년 개그맨 세이야(32)와 함께 시모후리 묘우죠우를 결성해 코미디 듀오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시모후리 묘우죠우는 멤버 간의 출중한 케미로 일본 희극인 대회 ‘M-1 그랑프리’의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12월 소시나는 결혼을 발표했고 이듬해 3월 7살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부인과의 교제 기간과가 더불어 그간 소시나는 자신이 동정이라고 밝혀왔기에 의붓 아들로 여겨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소시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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