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결혼 반대하다 ‘사돈 반대’도 부딪혀…33세 딸 시집 못가나 ‘일촉즉발’
[TV리포트=한아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희극인 이용식(71)과 이용식의 예비 사위 뮤지컬 배우 원혁(35)의 보모님이 속마음을 전한다.
오는 8일,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희극인 이용식의 딸 이수민(33)의 예비 신랑인 뮤지컬 배우 원혁의 부모님이 첫 등장 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용식과 원혁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앞두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전한다.
상견례 현장으로 이동하던 ‘용암 니슨’ 이용식은 “원혁 씨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셨잖아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혁이도 남의 집 귀한 아들인데 (그 부모님 입장에선) 내가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고, 계속 피하고…그리고 내 새끼가 눈물 흘리고 그러면 짜증 나지 안 나겠어?”라며 그동안 자신의 반대 때문에 원혁의 부모님도 속상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상견례 현장에서 원혁의 아버지는 “우리도 그땐 마음이 안 좋았죠. 꼭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 되느냐…”라며 아들의 결혼을 완전히 응원하지는 못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식과 딸 이수민의 굳어 버린 얼굴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 8일, ‘일촉즉발’의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상견례 현장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25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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