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도 삭제…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은퇴’를 선언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삭제해 팬들을 걱정을 샀다.
5일 오후 1시 기준(한국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들어가 보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페이지가 삭제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본인이 계정을 비활성화했거나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팬은 “무슨 일 있는 거 아닌지 걱정된다”, “주변 지인이나 관계자가 따로 연락 취해봤으면”, “돌아와요. 팝스타”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걱정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4일(현지 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요계에 절대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외신 페이지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년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하기 위해 프로듀서와 접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프로젝트가 이제 막 구체화 됐다”라며 “아직 녹음은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본인이 직접 루머를 일축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이기에 일부 대중은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98년 싱글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데뷔했다. 빌보드에서는 그를 2000년대 아티스트 차트 8위로 기록할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팝스타다. 그는 지난해 10월 출간한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전 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해 큰 파장을 낳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폭스 ‘X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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