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라고 불리자 41살 김아중이 보인 반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아중이 꼬마 손님의 칭찬에 미소를 지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영업 6일 차 오전 영업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 교민 손님의 딸은 조인성을 향해 “아저씨를 TV에서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에 들어가니까 (TV에서) 아저씨 얼굴이 있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어떻게 미국에 오게 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들 가족은 뜻하지 않게 이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돈 관계가 얽힌 분이 계셨다. 그분이 돈 대신 가게를 주셨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여기서 피자 가게를 이어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아중을 발견한 딸은 “아줌마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질문했다. 아이의 칭찬을 들은 김아중은 미소를 지으며 “네가 더 예쁘다”라고 답했다. 아이는 “아줌마가 더 예쁘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날 김아중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하던 박병은은 김아중에게 “결혼 생각 같은 거 없냐”라고 질문했다.
김아중은 “그런 행운이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결혼은 행운인 것 같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평생을 약속할 믿음이 있는 거 아니냐. 호감하고 믿음이 같이 생기는 게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아중은 지난 2004년 CF ‘SKY’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해신’, ‘싸인’, ‘펀치’, 영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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